자기 앞의 생 [20190323]

# 간만의 연극나들이

고대하던 스키 대신 공사현장에서 보낸 숨가뿐 겨울. 중요한 시간이고 집중이 필요했기에 근 3개월 정도 연극에 관심을 두지 않고 수없이 처리해야 할 일들 중 우선순위 높은 것들만 가려내어 하나씩 해결해 나가다 보니 다행히 잘 마무리가 되어가며 그렇게 봄이 왔다.

모처럼의 여유 속 오랜만에 연극을 예매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명동을 향했다. 더욱 눈에 띄게 늘어난 동남아 관광객의 모습에 놀라고, 그리운 명동교자의 칼국수를 즐긴 후 입장한 명동예술극장 최고 명당자리 6열 13석에서 본 연극, <자기 앞의 생 la vie devant 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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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스멜 1 [20190322]

 

# 부동산 디벨로퍼 모임

좋은 기회에 부동산 디벨로퍼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수업 때 만난 사람들 중 뜻과 결이 맞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 자리에 나도 꼽사리로 함께하게 되었다.

시즌 1은 총 6명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에 모여 해당 주의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논의한다. 아직 회차가 얼마 안되긴 했지만 지금까지 나온 주제는 “각자의 수지분석 방법 공유”, “준공 및 시공 중인 현장투어”, “제주도 타운하우스 시장 이야기” 등이다.

리모델링 설계/시공을 다수 진행한 분도 있고, 다중주택과 다세대주택을 인테리어-설계-시공-시행 수직계열화 하여 수십건 시행하신 분도 계시고, IT 쪽에서 크게 엑싯하셔 제주도에서 x천평대 타운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분, 은평구 쪽에서 수 십세대 오피스텔을 하시는 분도 있다. 심지어 시공시행 함께 같이 하면서 다중, 다세대,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영역을 수 십건 이상 진행하신 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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