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의 기록 [20181107]

 

[2018년 가을의 기록]

 

엑셀의 기록된 매일의 일정과 todo list를 보면 가끔 숨이 막힌다. 혼자 이렇게 일들을 쳐내어 나가는 것이 과연 효율적인 방식이란 생각도 들면서, 1년차 창업가가 이 정도 가지고 투정이냐며 스스로를 다독이곤 한다. 갈수록 일이 벅차지고 있지만, 앞으로 더 벅차질 것 같기에 부담이나 염려는 접은 지 오래다. 어차피 내가 시작한 일이고 자초한 일이다.

그렇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지나가고 있다. 아니 겨울이 다가왔다. 지금 이 시점의 고민과 업무들에 대해 짧게 남기고 싶었다. 체 1년이 안된 시간 동안, 그리고 앞으로 10년 넘게 해나갈 과정에서 올 겨울은 꽤나 중요할 듯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겨울잠 자듯 스스로를 비축해 나간 에너지로 내년 봄의 하락 사이클에서 견뎌낼 체력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잘하고 싶고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 한 없는 내 안의 욕망들을 들여다 보다, 우선 닥친 일부터 하나씩 잘 마무리 해나가자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그렇게 이 순간, 지금의 상황과 고민들을 냉큼 기록해 둔다.

  2018년 가을의 기록 [20181107] 더보기

두번째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대한 소회 [20181012]

 

[파란건설] 두번째 토지 매매계약을 기념하며

@20180507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끼는 5월 초. 봄 기운 가득히 써내려간 2번째 토지매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글.

 


 

 

그래서 참 인생은 알 수 없는 것 같다.

두번째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대한 소회 [20181012] 더보기

첫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대한 소회 [20181002]

 

2018년 3월말, 첫 부지계약 이후 쓴 글인데 그 당시 글을 보며 그 때의 다짐들 중 지켜지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 반성하고, 또 그 때의 계획들과 달라지 부분들도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첫 프로젝트는 이제 곧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도 있지만, 끝이 좋아야 다 좋다는 말을 더 중시하기에 시작에서의 다짐이 그리 중요하게냐 하지만, 부동산 개발은 땅 사는게 전부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지 매입 전 많은 것들을 고려해 진행하기에 앞으로 매 부지매입 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남겨 놓고한다.

첫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대한 소회 [20181002] 더보기

파란나라, 파란건설 [20180910]

 

  1. 파란건설이요?

“안녕하세요? 파란건설의 장재영입니다” 하며 명함을 건내 드립니다. ‘네’ 하고 보다 뒷면을 넘기면 ‘풋’ 혹은 “음”하는 반응이 느껴집니다. “회사이름이 참 낭만적이네요”라는 맞장구부터, “살벌한 부동산 바닥에서 너무 애들 장난스럽지 않냐”는 염려까지. 이전의 동료들은 전 사업체의 초창기 명칭 (파이란즈 머플러)에서 따온 거 아니냐고 묻기도 합니다. 그리고 업에 계신 많은 분들은 시행사가 아니라 시공사로 생각을 하고 평당 얼마에(!) 짓는지 물어오곤 하십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이야기로 회사이름이 [파란건설]이 된 스토리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파란나라, 파란건설 [20180910] 더보기

왜 나는 디벨로퍼 (a.k.a 집장사) 가 되었나? [20180813]

 

# Case ① 오랜만의 지인과의 만남

지인 : 재영아 오랜만이야. 잠시 쉬다 새로운 일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어떤 일을 하고 있어?

제임스 : 아, 응. 부동산 개발 쪽 일을 시작했어. 간단히 말해 땅을 사서 집을 지어서 건물 통째로 팔거나 쪼개어 각 세대별로 분양하는 일이야.

지인 : 잉, 너가 왜 그런 일을 하게 되었어? (너 원래 착한 얘였잖아….) 그런 업계는 거칠고 질 안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일하기 괜찮아? (아님 너가 벌써 사기꾼이 된 건 아니지?)

제임스 : ………

왜 나는 디벨로퍼 (a.k.a 집장사) 가 되었나? [201808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