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사업 또는 스타트업 관련 책들을 읽는데, 그를 통해 좋은 배움과 영감을 얻을 때가 많다. 그리고 그 배움과 영감의 원천이 되는 글들을 보면 직접 회사를 창업해 키우며 괄목한 성과를 낸 거인들의 시선에서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이건 흉내낼 수 없는 영역인 듯하다.
책을 보다 밑줄 그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 그냥 블로그에 메모해 놓기로 하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사업가이자 새로운 새싹들을 키우며 좋은 인사이트를 주고 계신 분이다. 나의 이전 사업과도 간접적인 인연이 있는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님이 쓰신 책 <스타트업 경영수업>
http://www.yes24.com/Product/Goods/19505695?Acode=101
장병규 대표님의 책은 우뚝 선 거인의 나긋하고 친절한 목소리였다면, 권도균 대표님의 책은 매 페이지마다 가시처럼 나를 찌르며 넌 도대체 뭐하고 있어? 란 야단을 맞는 느낌이다. 아직 부족한게 많으니 찔리는 것도 많은 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