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올리 관련 글 모음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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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사고를 형태화 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구조화 하기 위해 우리는 하루하루의 배움들을 축적해 글로 써내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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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올리가 시작하기 전부터 기록된 우리의 생각들을 통해 회사에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께 더 많은 참고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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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디벨로퍼가 되었나?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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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일을 시작하면 10년 이상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실무를 깊게 이해한 뒤 조직을 확장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2년 간 혼자 파란건설이란 개인사업자를 내고 집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이 업을 시작하며 쓴 출사표와 같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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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올리의 비전 [20220217]

하우올리는 시행사인가요 아니면 시공사인가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라면 어떤혁신적인  IT기술이 있나요?
씨앤디는 뭐고 프로퍼티는 뭐고, 파트너스는 뭔가요?
하우올리의 채용 프로세스에 지원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 분들이 물어주시는 질문이다.

“하우올리는 도대체 무슨 회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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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올리 2021년의 여정과 배움 [20220210]

 

오랜만의 글이다. 이제 개인 블로그는 잘 안 쓰는 듯 하다. 아니 바쁘다는 핑계로 못 쓰고 있는게 현실이다. 회사 블로그도 이제는 담당팀에서 작성해 나가시다 보니 더욱이 글 쓰는 일이 잘 없다. 일을 통해 얻게 되는 재미난 순간들을 쌓아 종종 글을 통해 기록 했는데 올해는 그저 하루하루 직면하는 상황들을 헤쳐가다 불쑥 새해를 맞이하고 1월을 넘기게 되었다. (1월도 훌쩍 지나 이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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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할 때부터 연간 회사의 리뷰를 작성해 나가기로 생각했다. 허우적 되는 일상들의 뒤돌아 보며 기록해 보고 싶었다. 하우올리의 여정과 배움. 2020년에 이은 2021년. 두번째 이야기다. 작성은 지난 연말에 하였는데 새해가 시작되며 분주한 나머지 해를 한참 넘겨 업로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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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공식 블로그에는 업무와 성과에 대한 정리를 담았다. 그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소회들도 많았다. 개인적인 생각을 회사의 공식적인 채널에서 공유하기엔 애매할 듯해 개인 블로그에 간략히 메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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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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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김애란 작가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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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눈 깜빡 할 사이 지나간 2021년의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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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핵심목표였던 매 주 양양에 가서 서핑을 연마하자는 계획은 한번도 실행되지 못하며 완벽하게 무산되었다. 주말은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사무실 출근하여 여러 고민과 업무들을 진행하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고. 그렇게 여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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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건 아니다 싶어 출근길 무작정 백팩에 간단한 짐들을 쑤셔놓고 제주행 티켓을 끊어 금요일 퇴근하자 마자 김포로 직행했다. 그렇게 제주 끝단의 한적한 시골에서 보낸 2일. 그 속에서 떠오른 몇가지 영감들에 대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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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올리 지원자 분들께 [20210123]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하우올리의 장재영입니다. 8개월 만에 이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운영을 안 한지 꽤 오래된 블로그에 계속 관심을 가져 주시고 심지어 블로그 글들을 정주행 해주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 듯하여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중 하우올리에 지원을 고려하시는 구직자 분들께 말씀을 전하고 싶어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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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20200505]

 

#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올해 처음으로 보았던 공연인데, 극단 골목길이 전작인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가 워낙 인상적이었기에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사실 기대만큼의 감흥은 없었다. 음흉하고 애잔하고 아련한 느낌이 계속된 공연이었는데,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계속 여운이 많이 남는 공연이었다. 때 여운의 막바지인 시기 때 마침 지난 1/4분기 정리를 이 연극을 모티브로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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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OUR 2019 : ⑥ 에필로그 [20200426]

 

유럽에서 한국에 돌아온 건 2020년 1월 5일이다. 그로부터 어느덧 100여일. 참 재미난 일들이 많았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고자 한다.

짧게 쓰려 했던 grand tour의 글이 어느덧 6번째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간 유럽에서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새로운 영감과 생각들이 많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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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OUR 2019 : ⑤ Rome [20200420]

 

근 한 달만에 쓰는 grand tour의 네번째 이야기. 여행 다녀온지는 100일이 넘어 가는데 그간 참 게을렀나 보다. 일이 바빠서 여력이 없었다는 핑계일테고 grand tour의 글은 긴 호흡으로 써야 하기에 웬만한 마음을 먹지 않고는 시작하기 힘든 것도 있었다. 특히 Rome은 더 그랬다. grand tour 2019의 마지막 도시, Rome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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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스멜 6 [20200411]

 

최대한 일상을 단조롭게 하려 노력 중인 요즘이다. 몇년 동안 그렇게나 좋아하던 연극도 안 보고 또 안 하고 있다. 외부 모임들은 전혀 안 나가고,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약속들을 미루고ㅜ 업무 상의 저녁 모임들도 잘 안 가지려 하는 편이다.

평일에는 명상하고 출근하고 일하고 집에 와서 자고, 주말에는 달리고 책 읽고 그러다 일한다. 격주로 바다가 있는 곳으로 가서 신선한 회 포장해 와 숙소에서 와인 한잔 하며 일하거나, 부산으로 훌쩍 떠나 할머니와 부모님 뵙고 오거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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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경영수업 [20200408]

종종 사업 또는 스타트업 관련 책들을 읽는데, 그를 통해 좋은 배움과 영감을 얻을 때가 많다. 그리고 그 배움과 영감의 원천이 되는 글들을 보면 직접 회사를 창업해 키우며 괄목한 성과를 낸 거인들의 시선에서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이건 흉내낼 수 없는 영역인 듯하다.

 

책을 보다 밑줄 그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 그냥 블로그에 메모해 놓기로 하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사업가이자 새로운 새싹들을 키우며 좋은 인사이트를 주고 계신 분이다. 나의 이전 사업과도 간접적인 인연이 있는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님이 쓰신 책 <스타트업 경영수업>

http://www.yes24.com/Product/Goods/19505695?Acode=101

 

장병규 대표님의 책은 우뚝 선 거인의 나긋하고 친절한 목소리였다면, 권도균 대표님의 책은 매 페이지마다 가시처럼 나를 찌르며 넌 도대체 뭐하고 있어? 란 야단을 맞는 느낌이다. 아직 부족한게 많으니 찔리는 것도 많은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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