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OUR 2019 : ① INTRO [20200127]

 

# 1. 들어가며

 

2019.12.20-2020.01.05의 일정으로 2019년의 그랜드투어를 유럽으로 다녀왔다. 2009년 1월부터 6월까지 있었으니 정말로 10년 만에 방문한 것이다. 그에 대한 회고를 하려는데 느낀 바도 다닌 국가들도 여러 곳이기에 글을 나눠서 올릴 예정이다. 총 6 편이다.

 

    • GRAND TOUR 2019 : ① intro
    • GRAND TOUR 2019 : ② 런던 편
    • GRAND TOUR 2019 : ③ 암스테르담 편
    • GRAND TOUR 2019 : ④ 바로셀로나 편
    • GRAND TOUR 2019 : ⑤ 로마 편
    • GRAND TOUR 2019 : ⑥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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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극교실> 회고 [20200127]

 

12월은 정말 빅이벤트, 빅데이들이 많았던 시간이었다. 하우올리 설립과 초기셋팅, 개인법인의 개발부지 매입, 연습과 리허설, 2일간의 공연, 그리고 바로 이어진 구성원들의 출근, 그 와중 내 생일과 친구, 친척들의 결혼식까지. 그리고 바로 이어진 3주 간의 유럽여행. 귀국 후 바로 이어지는 많은 업무 속에 시민연극교실과 공연에 대한 회고가 늦어지게 되었다.

<시민연극교실>의 경우 2019년 한 해 내게 매우 중요한 이벤트였고, 끼친 영향이 많을 듯 한데 너무나 많은 이벤트들이 계속 몰아쳤던 시기였고 요즘도 그래서 그 임팩트에 대한 가늠이 사실 잘 안 된다. 더 이상 늦어지긴 전 그냥 지금 남아 있는 회상들에 대해서라도 기록해 두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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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도전기 [20200119]

 

# 계속되는 밀린 숙제

작년 여름/가을 에 시험 준비를 하고 10월 말 시험을 본 후 12월초에 합격공고가 나는 여정이었는데 이 또한 게으름을 부리다 포스팅이 늦게 되었다. 1차시험만 봤는데 아쉽게(?) 불합격하여 그 당시에는 상심도 좀 있었는데 아무튼 다시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깨달은 바가 하나 있어 간략히 글을 남긴다.

 

# 왜 나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였는가?

하우올리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뒤 개발 뿐만 아니라 시공, PM, 임대관리 그리고 중개의 영역도 조금 스터디 해나갔다. 다행히 그간 프로젝트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 쪽 분들과 많이 거래하고 또 식사와 술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도 종종 있어 중개업에 대한 기본적인 동향 파악이나 운영에 대한 이해가 있었는데, 스터디를 해나갈수록 하우올리가 지향하는 소형주택 전문 종합부동산회사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자체 중개법인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와 같은 이유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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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리더로의 도전 [20200114]

 

# 나 혼자 일합니다

 

소형주택 전문 종합부동산회사 “하우올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글은 봄이 오기 전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하우올리의 전신인 파란건설을 할 때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사무실은 어디고 직원은 몇 명 정도 있냐는 것이었다. 나름 ‘건설’이라는 회사명을 가지고 사무실 주소도 강남구 대치동으로 되어 있다 보니 나름 우아하게 일하는 걸로 상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실제 일하는 곳은 토즈스터디센터 응암점이고, 혼자 일하고 있다라고 하면 갑자기 표정들이 바뀌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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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몰입의 즐거움 [20200113]

 

2019년은 참 뭔가가 잘 풀리지 않는 한 해였다. 개인과 일 여러가지 분야에서 도전과 시도를 많이 하였고 나름의 노력들도 진행하였지만 손에 명확히 잡히는 것 하나 없었다. 쫓으면 도망가고 도망가는 그것을 더 빨리 쫓아가려 하면 더 멀리 도망가며 그렇게 애절함과 허탈함의 연속으로 그렇게 봄이 가고 무더운 여름이 왔고 벌써 가을인가 싶었고, 한 해가 다 가는 겨울이 오게 되었다. 그 당시엔 참 답답한 적도 많았는데 돌이켜 보니 그저 그 순간들에도 나름의 웃음을 잃지 않고 버텨내 준 스스로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어느덧 11월이 지나가고 12월을 목전에 두면서 너무나 분했다. 내 자신에게 미안했다. 이룬 게 없는 것 같던 한 해, 이대로 한 해를 끝낼 수 없다는 오기(?)같은 것이 생겼다. 지난 1년의 시간을 돌이키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답답해 하는 가운데 과연 정말 너가 답답해 할 자격이 있을 만큼 최선을 다 했느냐 라고 되물어 봤을 때에는 자신있게 대답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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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다녀왔습니다 [20191227]

 

# INTRO : 이 시국에 일본?

유니클로 사태(?)가 있기 전 일본은 꽤 매력적인 나라로 이미지 매김 하였고 특히나 공간 그리고 기획, 큐리에이션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성지와 마찬가지로 여겨지기도 하였다. 지적자본론, 츠타야, 무인양품, 퇴사준비생의도쿄와 같은 키워드들이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자주 회자가 되고 그런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인사이트트립을 떠나기도 하며 중국이 비켜난 자리에 일본은 조금 더 가까이 우리들에게 다가왔고, 어쩌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까지 표방되기도 하였다.

그 중 대표적 도시로 바로 교토였다. 마치 교토에 가서 길을 걷기만 해도 철학자가 될 듯하고, 여러 공간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영감과 혜안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나도 아직 가본 적 없는 교토를 기대하였고 냉큼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였다. 세상에 저가 항공이 싸다지만 동남아 말고 일본도 이렇게 싼 줄은 몰랐다. 지난 6월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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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극단 신세계 x 관객회원과의 만남 [20191208]

 

애정하는 극단이 있다. 다소 파격적인 시도와 도전들을 해왔기에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연극을 좋아하게 만들고 그 연극을 계속 보아오게 만들었던 작품들을 많이 작업해 온 극단이다. 극단 <신세계>. 김수정 연출님과 함께하는 배우님들.

파란건설이란 회사이름의 모티브가 된 것이 <파란나라>라는 연극인데 극단<신세계> 작업한 작품이다. (나 뿐 만이 아니라 극단의 많은 배우님들 그리고 관객 분들이 최애 연극 중 하나로 꼽은 <파란나라>. 아쉽게도 이 작품은 2020년에는 올리지 못한다고 한다.)

☞ 파란나라와 파란건설 http://jangjaeyoung.com/archives/112

 

그리고 신세계 극단에는 관객회원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감사하게도 매년 12월 극단의 스탭, 배우 분들 그리고 관객회원들과 한 해를 함께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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