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20200505]

 

#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올해 처음으로 보았던 공연인데, 극단 골목길이 전작인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가 워낙 인상적이었기에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사실 기대만큼의 감흥은 없었다. 음흉하고 애잔하고 아련한 느낌이 계속된 공연이었는데,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계속 여운이 많이 남는 공연이었다. 때 여운의 막바지인 시기 때 마침 지난 1/4분기 정리를 이 연극을 모티브로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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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OUR 2019 : ⑥ 에필로그 [20200426]

 

유럽에서 한국에 돌아온 건 2020년 1월 5일이다. 그로부터 어느덧 100여일. 참 재미난 일들이 많았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고자 한다.

짧게 쓰려 했던 grand tour의 글이 어느덧 6번째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간 유럽에서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새로운 영감과 생각들이 많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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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OUR 2019 : ⑤ Rome [20200420]

 

근 한 달만에 쓰는 grand tour의 네번째 이야기. 여행 다녀온지는 100일이 넘어 가는데 그간 참 게을렀나 보다. 일이 바빠서 여력이 없었다는 핑계일테고 grand tour의 글은 긴 호흡으로 써야 하기에 웬만한 마음을 먹지 않고는 시작하기 힘든 것도 있었다. 특히 Rome은 더 그랬다. grand tour 2019의 마지막 도시, Rome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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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스멜 6 [20200411]

 

최대한 일상을 단조롭게 하려 노력 중인 요즘이다. 몇년 동안 그렇게나 좋아하던 연극도 안 보고 또 안 하고 있다. 외부 모임들은 전혀 안 나가고,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약속들을 미루고ㅜ 업무 상의 저녁 모임들도 잘 안 가지려 하는 편이다.

평일에는 명상하고 출근하고 일하고 집에 와서 자고, 주말에는 달리고 책 읽고 그러다 일한다. 격주로 바다가 있는 곳으로 가서 신선한 회 포장해 와 숙소에서 와인 한잔 하며 일하거나, 부산으로 훌쩍 떠나 할머니와 부모님 뵙고 오거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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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경영수업 [20200408]

종종 사업 또는 스타트업 관련 책들을 읽는데, 그를 통해 좋은 배움과 영감을 얻을 때가 많다. 그리고 그 배움과 영감의 원천이 되는 글들을 보면 직접 회사를 창업해 키우며 괄목한 성과를 낸 거인들의 시선에서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이건 흉내낼 수 없는 영역인 듯하다.

 

책을 보다 밑줄 그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 그냥 블로그에 메모해 놓기로 하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사업가이자 새로운 새싹들을 키우며 좋은 인사이트를 주고 계신 분이다. 나의 이전 사업과도 간접적인 인연이 있는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님이 쓰신 책 <스타트업 경영수업>

http://www.yes24.com/Product/Goods/19505695?Acode=101

 

장병규 대표님의 책은 우뚝 선 거인의 나긋하고 친절한 목소리였다면, 권도균 대표님의 책은 매 페이지마다 가시처럼 나를 찌르며 넌 도대체 뭐하고 있어? 란 야단을 맞는 느낌이다. 아직 부족한게 많으니 찔리는 것도 많은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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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OUR 2019 : ④ Barocelona [20200321]

 

시련(?)과 회상. 그런 와중 즐거움도 가득했던 암스테르담에서의 3일을 보내고 넘어 온 바로셀로나.

스페인이란 느낌 보다 가우디의 도시란 이미지가 강한데, 어찌 정리하려 보니 에버노트에 기록한 내용들이 많이 없다. 따로 생각들이나 인사이트들을 뽑아 정리했다기 보다 매일의 여정들 속에 느낀 바들을 그냥 간간히 메모해 나갔는가 보다.

숨가빴던 1주일의 여행, 그리고 다가올 로마여행을 준비했기에 여행지라기 보다 중간휴식거점인 바로셀로나에서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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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OUR 2019 : ③ Amsterdam [20200314]

 

블로그을 포스팅을 쉽게 진행하기 힘들었던 건 일이 바쁘다는 핑계보다 어쩌면 암스테르담 편을 써야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황홀한 런던 여행이 끝난 뒤 더 큰 설레임을 안고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번 GRAND TOUR의 고생길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런던 편으로 글쓰기 문을 텄으니 기세를 몰아 암스테르담 편까지 이어가고자 한다. (라고 제주도 이자까야에서 초안을 썼는데 탈고와 포스팅까지는 다시 또 2주의 시간이 흘러 합정 용다방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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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OUR 2019 : ② London [20200301]

 

새로운 시선과 장소 속에 현실의 고민들이 잠시 사라지며 새로운 영감이 떠오른다. 바쁜 가운데 1박 또는 2박 짧은 여행을 의도적으로 자주 다니자 라고 올해 계획을 세웠다. 어차피 놀러가는게 아니라 이동 중에 책을 보고 까페에서 일할가며 어쩌면 서울의 주말보다 더 농도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무나 밀려버린 숙제가 있었다. 바로 GRAND TOUR 2019 유럽 편에 대한 블로그 글이다. 귀국 한 지 벌써 2달이 다 되어 가는게 그 동안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바쁘긴 했다) 못 써나갔지만 그렇다고 1, 2시간 시간 빼서 글을 쓸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빴던 건 아니다. 그저 핑계일 뿐이고 시간을 배정 못 했을 뿐이다. 그리고 사실 쓸 자신이 없었다. 이번 유럽 여행은 생각보다 묵직한 감동과 깨달음을 많이 주었는데, 그 영감들을 담아내기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번 주말엔 기필코 이 글들을 써나가야 겠다는 생각에 토요일 새벽에 깨서 무작정 김포공항으로 와 제주로 날아왔다. 그렇게 이 시간 우연히 찾은 아무도 없지만 매우 감성적인, 2012년의 홍대 감성이 느껴지는 술집에서 드디어 이 글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럽의 첫 시작 런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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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리더로의 도전 ② [20200216]

 

Learning by Doing이라고 아무리 이론이나 사례에 대해 스터디를 열심히 하여도 그 보다는 필드에서 직접 뛰며 느끼는 고민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의 관점에서 스터디를 하고 고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이전 사업을 할 때는 몰랐는데 사업 후 쉬면서 여러가지 스터디들을 하며 느꼈던 것들인데, 어쩌면 이러한 것들이 나를 다시 창업으로 이끈 동력 중 하나인 것 같기도 하다.

그 필드 위해서는 비록 속상하고 아픈 일도 있겠지만, 잘 견뎌 나가며 플레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 덧 나도 모르게 조금은 성장해 있고, 그 성장한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이전과는 또 다른 view를 제공하며 세상을 여전히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제 1달이 되었고, 4명의 팀 속에서도 리더십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노력해서 성장해 나가야 하고, 또 얼마나 더 많은 과제들이 주어질 지 모르겠다. 그 여정 속에 보다 나은 역할을 하기 위해 트레바리 2번째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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